타고난 결
상관을 깔고 앉아, 떠오른 것을 속에 묵히지 못하고 말과 몸짓으로 바로 내보내요. 눈치가 빠르고 표현이 환해서 어디서든 금세 눈에 띄어요. 틀에 맞추라는 말을 들으면 까닭부터 되물어요.
근거 — 일지 상관 · 십이운성 사
일과 재물
말하고 보여 주고 꾸미는 일, 남들 앞에 서는 일에서 빛이 나요. 자유롭게 사는 듯해도 속으로는 정재와 몰래 손을 잡고 있어, 꼬박꼬박 들어오는 몫을 놓지 않으려 해요. 재주가 곧 벌이라서 솜씨를 갈아 둔 만큼 주머니가 차요.
근거 — 지장간 병(식신)·기(정재)·정(상관)
관계
곁사람에게 아낌없이 말하고 챙기고 가르치려 들어요. 좋을 때는 살뜰한데, 마음이 상한 날에는 바른말이 날카롭게 나가요. 상대는 고마움과 피곤함을 한꺼번에 느껴요.
근거 — 일지 오 · 육합 미 · 충 자 · 암합 기(정재)
조심할 것
받쳐 줄 물 한 모금 없이 불만 크니, 다 쏟아 낸 뒤에 한꺼번에 지쳐요. 윗사람이나 규칙과 부딪칠 때 한마디를 더 얹어 일을 키우기 쉬워요.
근거 — 뿌리 없음 · 받침 없음 · 공망 진·사
균형 잡는 법
하려던 말 가운데 마지막 한마디는 내일로 넘겨 보세요. 저녁 약속을 줄이고 일찍 눕는 밤을 달력에 먼저 적어 두세요.
근거 — 갑 양의 목 · 오 양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