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결
옳다고 본 길은 누가 말려도 그대로 가요. 맺고 끊음이 분명하고, 한번 꺼낸 말은 지키려 해요. 굽혀서 얻느니 덜 얻더라도 제 모양을 지키는 쪽을 골라요.
근거 — 일지 비견 · 십이운성 건록 · 간여지동
일과 재물
남의 눈치를 보는 일보다 제 손으로 끝을 보는 일에서 살아나요. 속에 숨은 식신이 있어, 단단함을 기술과 실행으로 풀 때 손에 쥐는 것이 늘어요. 돈은 스스로 번 만큼만 내 것으로 치고, 의리 때문에 나가는 몫이 커요.
근거 — 지장간 무(편인)·임(식신)·경(비견)
관계
가까운 사람을 위도 아래도 아닌 맞수이자 동무로 대해요. 한번 편이 되면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등을 지켜 줘요. 다툰 뒤에는 먼저 손 내밀 말을 찾지 못해 사이가 오래 서먹해져요.
근거 — 일지 신 · 육합 사 · 충 인
조심할 것
한번 뱉은 말을 지키려다, 사정이 바뀐 뒤에도 같은 길을 고집해요. 도움을 청하지 않고 버티다 보면 일도 사람도 딱딱하게 굳어요.
근거 — 뿌리 있음(정기) · 받침 있음(초기) · 공망 자·축
균형 잡는 법
오늘 한 가지는 먼저 한 말을 거두고, 사정이 바뀌어 생각을 고쳤다고 알려 주세요. 맞서고 싶은 마음이 들면 손을 움직이는 일로 먼저 힘을 빼 보세요.
근거 — 경 양의 금 · 신 양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