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결
애매한 것을 견디지 못하고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로 정리해요. 한번 내 사람이라 여기면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편을 들어요. 겉은 무뚝뚝해도 속은 단순하고 뒤끝이 없어요.
일과 재물
자르고 고치고 바로잡는 일, 밀어붙여 끝을 내야 하는 일에서 제 몫을 해요. 불에 달궈지고 두들겨 맞을수록 쓸모가 커지는 쇠라, 힘든 자리를 거치며 단단해져요. 돈 계산은 시원시원하고 빌려준 것을 오래 따지지 않아요.
관계
말보다 몸으로 나서서 돕는 것으로 마음을 보여요. 듣기 좋은 말을 꾸미지 못해 바른말이 가시가 되곤 해요.
조심할 것
결론부터 내리고 나면 남의 사정을 들을 귀가 닫혀요. 한번 끊은 인연은 돌아보지 않아 아까운 사람을 잃기도 해요.
균형 잡는 법
단칼에 자르고 싶은 순간에는 하룻밤만 묵혀 보세요. 바른말 앞에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먼저 놓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