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결
앞에 서기보다 뒤에서 받쳐 주는 자리를 편안해해요. 무엇이든 받아들여 제 것으로 삭이는 데 능하고, 겉으로는 순해도 속셈은 분명해요. 손에 잡히지 않는 큰 이야기보다 오늘 거둘 수 있는 것을 믿어요.
일과 재물
사람을 키우고 살림을 맡고 일의 빈틈을 메우는 자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돼요. 가진 것을 알뜰히 나눠 쓰고, 적은 밑천으로도 꾸준히 불려요.
관계
먹이고 입히고 챙기는 것으로 정을 나타내요. 걱정이 잔소리로 나올 때가 많아 상대는 간섭으로 느끼기도 해요. 속으로 섭섭함을 세어 두는 버릇도 있어요.
조심할 것
이것저것 다 받아 주다 보면 밭이 질어져 내 농사를 망쳐요. 의심이 들면 혼자 오래 따져 보느라 좋은 때를 흘려보내요.
균형 잡는 법
오늘은 남의 밭을 돌보기 전에 내 밭에 물 주는 일 하나를 먼저 해 보세요.